팬톤이 2017년을 맞이하여 트렌드 유행컬러를 발표했습니다. 팬톤은 매해 시즌에 맞춰 트렌드 컬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발표한 트랜트 컬러 중 하나였던 로즈쿼츠(13-1520/Rose Quartz)와 세레니티(13-3919/Serenity)는 2016 S/S시즌 주요 Key-point 컬러로 패션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코스메틱 VDL는 2017년 컬러로 선정된 그리너리(15-0343/Greenery)으로 상품을 출시하였고 발렌시아, 마이클코어스, 에트로 등 다양한 패션브랜드는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감각적으로 팬톤컬러를 사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핫한 2017년 팬톤 트렌드 컬러. 과연 어떤 색들이 선정되었을까요?
첫 번째 컬러, 나이아가라(17-4123/Niagara)
나이아가라는 고전적인 데님의 파란색으로 편안함과 휴식을 상징하는 컬러입니다. 2016년에 선정된 세레니티와 비슷한 색감인데요. 세레니티 보다 채도가 더 낮아 차분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두 번째 컬러, 프림로즈 엘로우(13-0755/Primrose Yellow)
프림로즈 엘로우는 채도가 높은 컬러로 열기, 환호 맑은날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컬러입니다. 노란색 특유의 색으로 발랄함에 싱그러움이 더해져 포인트컬러로 자주 사용됩니다.
세 번째 컬러, 라피스 블루(19-4045/Lapis Blue)
나이아가라 보다 쨍한 블루컬러로 자신감과 열정으로 에너지를 품고 있는 컬러입니다. 라피스블루는 쥬얼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컬러인데요. 봄보다는 여름에 더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네 번째 컬러, 프레임(17-1462/Flame)
프레임은 레드에 기초한 오렌지 컬러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컬러입니다. 2017S/S컬러 중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컬러인데요. 강한 오렌지 컬러이지만 폭 넓게 많이 사랑받고 있는 컬러입니다.
다섯번 째 컬러, 아일랜드 파라다이스(14-4620/Island Paradise)
유독 블루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 아일랜드 파라다이스는 맑은 태평양 바다를 연상시키는 컬러인데요. 팬톤에서는 사람들의 욕구를 풀어주고 이완시켜주는 컬러라고 소개하고있습니다.
여섯번 째 컬러, 패일 도그우드(13-1404/Pale Dogwood)
로즈쿼츠랑 비슷해 보이지만 패일 도그우드는 애쉬가 들어가 더 차분한 컬러입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딸기우유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순결과 순수함을 표현하며 큐빅 주얼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곱번 째 컬러, 그리너리(15-0343/Greenery)
패션업게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컬러라고 합니다. 자연의 컬러로 꽃이 피는 묘목에서 착안하였으며, 올리브 색감이 돋보이는 컬러입니다. 부드러운 엘로우그린 계열로 희망과 생기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여덟번 째 컬러, 핑크야로우(17-2034/Pink Yarrow)
열대아 축제에서의 유혹하는 핑크라는 별명이 있는 핑크야로우는 자주빛이 나는 컬러입니다. 주목을 끌고 싶을 때 사용되는 컬러로 새로운 시작을 상징합니다.
아홉번 째 컬러, 케일(18-0107/KALE)
채소 케일의 색으로 카키색고 비슷하게 보입니다. 케일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연상시키며 기존의 그린보다 자연스러우면서 활기찬 느낌을 전달합니다.
열번 째 컬러, 헤즐넛(14-1315/Hazelnut)
자연의 토양을 연상시키는 컬러로 따뜻하고 중성적인 컬러입니다. 추운겨울과 더운여름을 연결하는 중립의 색으로 소박하고 따뜻함이 있는 과도기에 어울리는 색이라고 할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