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스쿠터 시장이 더욱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강남,홍대나 한강 자전거도로등을 나가보면 젊은 트렌더들이 모이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꼭 이렇게 멋있게만 보으는 것은 아님

이런 전동스쿠터의 보급과 유통에 가장 큰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은 낮은 가격에 미니멀리즘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샤오미입니다. 2015년 나인봇으로 전동 스쿠터 시장을 처음 흔들었던 샤오미가 또다시 새로운 전동 스쿠터 Mijia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기존 모델 나인봇 미니가 세그웨이와 비슷한 가로형 바퀴의 디자인이었다면, 이번에 새로 출시된 Mijia는 바퀴가 앞뒤로 달려있는 킥보드 스타일의 전동스쿠터입니다.

위가 2015년 출시된 나인봇미니, 아래쪽이 2016년 곧 출시될 전용 스쿠터

Mijia의 성능을 살펴보면 충동을 참기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속도는 25km/h 까지 나오고 30km 정도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하이브리드 기능에 핸들에는 전방 6m까지 밝힐 수 있는 1.1W의 헤드 라이트가, 바퀴에는 ABS 브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스마트 기업인 만큼 전동 스쿠터의 모든 정보는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이전 모델인 나인봇 미니와 같은 가격은 1,999위안으로 한국돈으로 35만원대로 오늘 출시된다고합니다.
(출처 : http://en.miui.com/thread-436038-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