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금,토 퇴근시간들이 빨라졌다. 그 이유는 수목드라마와 금토드라마에서 여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3명의 도둑들 때문이다. 바로 공유,남주혁,이민호가 그 도둑들이다. 수/목에는 남주혁과 이민호 금/토에는 공유로 인해 여자시청자들의 퇴근시간이 빨라지고 있다. 상상연애를 자극하는 3명의 남자들 패션에 대해 알아보자.
공유하고 싶지 않은 매력남 공유
공유는 극중 역할은 도깨비이다. 신비스럽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도깨비라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실제로 공유의 패션은 남친룩의 정석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딱딱한 정장보다는 목티와 코트를 매치하거나, 부드러운 소재의 니트를 입으며 젠틀하고 자상한 공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공유만의 차분함은 무채색을 사용했고 중간중간 허당매력은 원색니트를 입으며 캐릭터의 다양성을 부여했다.
귀엽고 멍뭉미 가득한 남주혁
남주혁은 모델출신의 연기자로 원칠한 키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극 중에서 수영선수로 나오는 남주혁은 사실 옷을 걸치지않는 모습이 더 멋지지만, 훈훈한 캠퍼스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캐릭터 상 고급브랜드 보다는 SPA브랜드로 입었다. 남주혁은 캠퍼스룩으로 후드티와 청바지 그리고 자켓을 선택했다. 전작 치즈인더트립에서도 훈훈한 대학생 역할을 맡았던 남주혁은 이번 작품 역도요정김복주에서 훈훈함을 넘어 멍뭉미까지 잡은 트랜드세터이다.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스타일 이민호
이민호는 패션은, 수트의 정석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그는 선글라스와 가방, 그리고 쥬얼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매치하고 있다. 전지현에 비해 명품보다는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기꾼이라는 캐릭터 맞춰 푸른바다의 전설 6회에는 스웩느낌 충만한 저스트데이비스 쥬얼리를 사용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민호는 뭐니뭐니해도 수트가 진리이다. 어두운색 수트가 아닌 베이지색의 수트 로드앤테일러를 착용해 이민호가 수트빨의 정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