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r 에서 괴물 노트북 중에 끝판왕급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프레데터 21X (Predator 21X) 로 명명된 이 괴물 노트북은 인텔 카비레이크 i7 7820HK CPU에 노트북 주제에 GTX 1080 이 SLI로 엮여 있습니다. 무려 21인치 커브드 2000R IPS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2560×1080, 120hz)에 G-Sync를 지원합니다. 메모리는 64GB DDR4 RAM이 장착되어 있어서 윈도우 10 서너개는 버츄얼로 거뜬하게 돌립니다 (이게 노트북에서 왜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

물론 그뿐만이 아닙니다. 4.2 서라운드 스피커에 5개의 대형 팬을 장착하고 풀사이즈 크기의 체리 MX 기계식 키보드를 탑재헤서 키감도 최상을 유지시켰습니다. 숫자키패드와 터치패드는 심지어 양면입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모습에서 뒤집으면 숫자 키패드가 나옵니다.

1TB 용량의 NVME SSD를 두개나 장착하고 있고 이것도 모자라 추가로 1TB HDD를 더 넣었습니다. 무게는 약 8.8kg 에 $8,999로 한화로 1천만원쯤 하는군요. 출시는 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