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플”입니다. 오늘은 대세 중의 대세인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바로 오버워치입니다.

5월 24일, 오버워치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미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2등을 차지하며, 대세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버워치, 한번 해보고 싶은데 괜히 못해서 욕먹을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오버워치 공식 한국 홈페이지

0. FPS의 기본기 : 잘 쏘고, 잘 도망다녀라.

이 게임은 FPS입니다. 당연히 잘 쏘고, 잘 도망다니는게 요구됩니다. 특히 중요한건 잘 도망다니는 것입니다. 적이 쏘는데도, 피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당황하다가 죽는 초보유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잘 도망가는 실력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1. 인공지능 대전을 많이 해봐라.

당장 빠른 대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공지능 대전으로 게임에 대한 감각을 충분히 익히는 게 좋습니다. 인공지능 대전을 할 때, 한 캐릭터만 파는 것 보다는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캐릭터 선택 화면의 경고문을 잘 봐라.

캐릭터 선택 화면을 잘 보면, 오른쪽에 어떤 캐릭터가 부족한지 경고창이 뜹니다. 우리팀의 승리를 바란다면, 이 경고메시지를 보고 현재 팀에 없는 타입의 캐릭터들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오버워치, 초보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상식 Top 10 - 디바(D.VA)와 솔져 : 76

3. 혼자 다니지 말고, 팀과 함께 다녀라.

혼자 캐리? 오버워치에는 그런거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게임은 철저히 팀플레이를 할 것을 요구하는 게임이기에 승리하고 싶다면 뭉쳐다니는게 좋습니다. 팀워크를 발휘하세요.

4. 소리에 민감해 져라.

소리만 잘 들어도 지금 내 주변에 적이 있는지 없는지, 상대방이 궁극기를 썼는지 안썼는지 알 수 있습니다. 궁극기 소리는 특히나 중요한데요. 어디선가 궁극기 소리가 나면, 근처에서 누군가가 궁극기를 썼다는 이야기니 일단 자리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5. 킬수치보다 맵 목표에 집중해라.

기존 FPS게임과 달리, 각 맵마다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해야 이깁니다. 데스매치가 없기에, 킬수가 많다고 해서 승리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맵 목표를 잘 확인하고, 그에 맞는 역할 플레이를 하시기 바랍니다. 맵 목표는 크게 화물 운송, 거점 점령, 점령 후 운송, 거점 쟁탈이 있습니다.

오버워치, 초보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상식 Top 10 - 로드호그의 전투장면

6. 맵에서 헬스팩 위치를 확인해라.

우리 팀에 힐러가 있다 해도, 힐러가 모두를 치료해 줄 수 없습니다. 주로 탱커에게 붙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기에 자기 목숨 부지할 방법은 있어야 합니다. 바로 헬스팩입니다. 맵 곳곳에 있는 헬스팩을 잘 파악해 두었다가, 실제 위기상황때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7. 캐릭터, 한 번씩은 다 해봐라

이 게임은 캐릭터 육성게임이 아닙니다. 게임 중간에 캐릭터 변경이 가능하며,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실력인 게임입니다. 그러려면 일단 캐릭터들에 대한 기본적 사용법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캐릭터를 한 번씩은 해보고, 어떤 캐릭터인지 파악해 두시기 바랍니다.

8. 헤드샷이 바디샷보다 쎄다.

튜토리얼을 통해 나오진 않지만, 헤드샷이 쎄다는 건 FPS 게임의 상식이죠. 어느 정도 안정적 전투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헤드샷을 노리시기 바랍니다.

오버워치, 초보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상식 Top 10 - 메르시의 궁극기 부활 사용

9. 힐러를 우선적으로 처치해라.

팀에 힐러가 있는지 없는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대팀도 마찬가지죠. 힐러부터 잡는 게 무리스러운 상황이라면 억지로 그럴 필요는 없지만, 웬만하면 힐러부터 잡는 게 좋습니다.

10. 딜러가 게임을 캐리한다는 생각, 버려라.

많은 사람들이 딜러가 게임을 캐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버워치를 해보면 알겠지만, 오버워치에선 탱커와 힐러의 유무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만약 우리 팀에 탱커나 힐러가 없다면, 여러분이 탱커나 힐러 캐릭터를 선택하세요. 그게 게임을 캐리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