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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태풍으로 현대차 또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출고 대기 중이던 차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인데요. 이 차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훼손이 심한 경우 폐기 처분될 수도 있지만 그 정도 피해 상황은 아닌 듯하고 내부용 시험차라든지 사내 특판용으로 쓰일 수 있다(출처 : 머니투데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이와 관련해서 한 이미지가 돌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에서 상생협력업체들에게 보낸 공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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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업체들은 하청업체들을 말합니다. 이 하청업체들에게 침수차를 팔면서 30만원 깎아주겠다는 말을 하는 셈인데요.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편 현대차에서는 기존 고객 중 이번 태풍으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차가 고장난’ 고객들에게도 ‘수해차량 확인서’를 끊어오면 30만원을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30만원이란 숫자를 매우 좋아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