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그녀들은 어떤 각도에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 서로 다른 컨셉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그녀들의 시크릿 아이템은 무엇일까? 그녀들의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보자.
전지현의 시크릿아이템1 – 생기있는 피부톤으로 깨끗한 인어로 변신하다.
전지현은 화장품 ‘H’사의 전속모델이다. 이번 드라마 속에서 주요 메이크업제품들은 ‘H’제품으로 사용했다. 인어 이미지와 걸맞게 건강한 윤기가 흐르는 투명한 피부를 강조했다. 강한 색조는 자제하고 이목구비만 또렷하게 표현해서 전체적으로 내추럴하고 과하게 꾸미지 않고도 고급스럽다. 피부톤을 고르고 맑게 보정하며 피부결을 예뻐보이도록 꼼꼼히 두드려 발랐다.
전지현의 시크릿 아이템 2 – 시원한 눈매로 시선을 사로잡다.
일자눈썹 유형이 지나고 아치형 눈썹이 새로운 아이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전지현의 눈썹도 아치형이다. 그래서 본래의 눈썹모양을 유지하고, 빈곳만 채워 자연스럽고 또렷하게 연출했다. 아이라인은 따로 꼬리를 빼지않고 속눈썹 사이사이만 채우고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했다. 그리고 눈썹보다 어두운 컬러로 속눈썹을 짙게 표현하여 눈동자색이 도드라져 반찍이는 눈빛을 강조했다.
전지현의 시크릿아이템3 – 사랑스러운 핫 핑크로 립을 완성하다.
색조화장을 최대한 자제했기때문에 자칫 립컬러를 잘못선택하면 피부톤이 가라앉을 수 있다. 피부톤에 지나치게 튀지 않도록 은은하면서도 입술에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녹아 드는 텍스쳐의 립스틱을 선택했다. 거기에 립 세럼 글로우를 덧발아 좀 더 생기있는 립을 완성했다. 립스틱으로 부족한 촉촉함을 립 세럼 글로우로 채운 것이다.
전지현은 인어라는 캐릭터의 특성상 과한 메이크업은 자제하고, 과하게 꾸미지 않고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대로 이성경의 메이크업은 러블리함을 강조한 메이크업이다. 그녀가 러블리할 수 있었던 시크릿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자.
이성경의 시크릿 아이템1- 깨끗한 민낯 메이크업으로 러블리한 역도요정으로 변신하다.
운동선수라는 캐릭터로 인해 진한 화장보다는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을 했다. 윤광피부를 연출해주는 쿠션을 사용함으로 잡티와 주름은 자연스럽게 가리고 빛나는 피부표현을 연출했다. 최대한 본인의 피부와 맞는 컬러를 사용해야 내추럴한 피부연출이 가능하다.
이성경의 시크릿 아이템2 – 깔끔하고 부드러운 눈매로 순한 이미지를 연출하자.
캐릭터에 맞춰 순수한 첫인상을 만들기 위해 일자 눈썹을 택했다. 밝은 브라운 컬러로 눈썹을 그라데이션으로 연출해 마치 일자가 아닌 듯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머리색과 같은 컬러렌즈를 사용하여 좀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성경의 시크릿 아이템3 – 장미 빛으로 자연스럽게 립을 물들이자.
립은 요즘 유행컬러인 장미컬러로 선택했다. 립스틱은 글로우 타입으로 부드럽고 생기있게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투톤 립 바로 입술이 자연스럽게 그라이데이션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바르면 바를수록 색이 도드라지면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출이 가능하다.
두 스타들의 공통적인 메이크업 포인트는 투명한 피부를 강조한 내추럴 함이다. 본연의 피부톤을 유지하며 피부결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은은한 광을 살린다면 화사하며 어려보이는 효과 까지 잡을 수 있다. 그녀들의 시크릿 아이템으로 이번 겨울엔 내추럴 메이크업을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