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단위로 근무시간 기록하기, 조퇴처리등의 임금꺾기등 온갖 꼼수를 동원해 아르바이트 임금을 착취해 온 이랜드 파크가 또다시 직원들의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이랜드 파크 대표이사 명의로 올려진 공지에서 이랜드파크 측은 2월 급여의 정상적인 지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현장 아르바이트의 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그외 직원들의 급여는 50%만 지급하고 연기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랜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대금 결제 등의 자금 압박이 있는 게 사실.. 협력업체에 대금 결제를 우선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직원들의 임금 일부 지급이 지연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랜드파크는 작년 임금꺽기등으로 미지급한 아르바이트 직원 4만여명의 임금 83억원을 주지 않아 비난이 높아지자 지난달 미지급 임금을 상반기 안에 모두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최근 회사 측이 접수한 미지급금은 30억원에 달합니다.

네티즌들, 그리스도 인은 원래 박해받으면서 크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