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프로야구 NC 대 두산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 투수 보우덴 선수가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프로야구 35년의 역사상 지금까지 12번밖에 없었던 기록인데요. 한국 프로야구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의 기록을 보우덴 선수가 가져갔습니다.

보우덴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볼넷 3개, 사구 1개만을 기록했고 안타는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두산 팬들에게 ‘니느님'(니퍼트+하느님) 니퍼트 선수에 이어 보우덴 선수에게 ‘보처님’ (보우덴+부처님) 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또 하나의 든든한 외국인 투수를 얻게 되어 이번 시즌은 외국인 선수 걱정을 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