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사이즈코트와 플라워패턴이 2016년을 강타했습니다. 2017년에도 어김없이 많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인데요. 일명 할머니룩이라 불리우는 그래니룩, 대체 뭐길래 이렇게 사랑을 받을까요? ‘그래니(Granny)는 ‘할머니’라는 뜻으로 1970년대 소녀들이 자신의 할머니 세대인 1920~30년대 여성 패션을 즐긴 데서 유래했습니다.

명품은 오래 될 수록 빛을 발하는 법! 할머니 옷장에서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는 순간, 빈티지한 보헤미안 무드 스타일로 2017년에도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그래니룩은 어떻게 연출하는걸까요?

첫번째, 입문은 원피스로

가장 쉬운 시작은 원피스가 될 듯합니다. 발을 가리거나 무릎을 덮는 니랭스가 그래니룩에 가장 적합한 기장입니다. 도트 혹은 화려한 플라워 패턴은 그래니룩에 빠질수 없는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에 정직한 스타일의 밸트를 매치하거나 2017년 스타일로 치마길이를 줄이고 형광색 스타킹을 신는다면 더욱 완벽한 그내리룩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 그래니룩도 청순하게

그래니룩을 패피스타일로만 연출하고 있다면 당신은 아직 초보자! 롱스커트도 그래니룩에 빠질수 없는 아이템중 하나죠. 롱스커트로 청순한 그래니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흰색셔츠로 깔끔하게 혹은 화려한 패턴으로 우아하게 등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착한 아이템입니다. 셔츠가 부담스럽다면 포근한 니트를 입는다면 말랑말랑하면서도 청순하게, 크롭니트는 세련된 청순함을 선보일 수있습니다.

세번째, 완벽한 그래니룩

그래니룩을 더욱 그래니룩답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무엇일까요? 바로 아이템입니다.밋밋한 체크무늬에 화려한 자수를 넣은 코트도 잇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겨울엔 윤기가 흐르는 퍼를 매치한다면 완벽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모델 강승현의 경우 스웨드재질의 자켓으로 고풍스런 그래니룩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메이크업도 과한화장보다는 포인트로 버건디립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