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번 겨울 첫눈이 내렸다. 추운겨울 멋을 포기 할수 없는 연예인들은 패션 아이템으로 롱부츠를 선택했다. 특히 이번 겨울은 무릎 위 허벅지까지 오는 일명 싸이하이부츠가 대세다. 다리가 얇아보이며 보온성까지 있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스타일로 잡고 있다.
혹시 싸이하이부츠를 코디하기 부담스럽다는 분들 있다면, 여기에 주목하라. 부담스럽지않게 싸이하이부츠 신는 코디법을 알려주겠다.
원피스와 함께, 여성스럽고 섹시하게
몸매라인을 살려주는 원피스에 싸이하이부츠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섹시함까지 어필가능하다. 검정색스타킹보다는 커피색스타킹을 신어 치마와 부츠 사이에 다리를 노출시키면 섹시함은 더욱 가중된다. 그리고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키가 작은 여성이라면 이 코디법을 기억해두면 좋다.
데님과 함께, 고급스럽고 트렌디하게
스키니진만 입었으면 무난했을 코디이지만 싸이하이부츠를 신는 순간 고급스러우면서 트렌디한 코디가 된다. 여기에 퍼 혹은 항공점퍼을 매치한다면 좀더 유니크한 스타일로 변신! 데님은 스웨드/가죽 제질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싸이하이부츠는 길이감이 있어 허벅지를 잡아주기 때문에 더 날씬해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
스커트/핫팬츠와 함께, 귀엽고 사랑스럽게
싸이하이부츠는 롱한 길이감으로 일명 ‘센언니’들이 신는 부츠의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스커트와 핫팬츠를 매치함으로서 사랑스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귀여운 느낌을 더 주고 싶다면 싸이하이부츠 안에 니삭스를 매치해도 좋다.
싸이하이부츠는 한겨울에만 입는 것이 아니라 요즘은 초가을부터 많이 신었으며, 이번 2016F/W엔 기존 가죽소재에 추가로 스웨이드처럼 부드러운 소재가 많이 출시되었다. 다양한 소재로 개성있는 스타일로 자유롭게 연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젠 싸이하이부츠는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