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되었던 물질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이 검출된 치약 11종을 회수조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물질들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은데요. 미국에서는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마음대로 쓸 수 있고, 유럽에서는 최대 15ppm까지만 쓰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예 사용이 금지된 물질인데요. 이 물질들이 위험하냐 위험하지 않냐를 떠나, 애초에 규제된 물질을 마음대로 써왔다는 사실이 충격입니다. 그 사실이 지금에서야 밝혀졌다는 것도 충격이고요.
그럼 이런 위법행위를 한 치약들이 어떤 치약들인지, 함께 보실까요? 전부 “아모레 퍼시픽” 사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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