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단위로 근무시간 기록하기, 조퇴처리등의 임금꺾기등 온갖 꼼수를 동원해 아르바이트 임금을 착취해 온 이랜드 파크가 또다시 직원들의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이랜드 파크 대표이사 명의로 올려진 공지에서 이랜드파크 측은 2월 급여의 정상적인 지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현장 아르바이트의 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그외 직원들의 급여는 50%만 지급하고 연기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랜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대금 결제 등의 자금 압박이 있는 게 사실.. 협력업체에 대금 결제를 우선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직원들의 임금 일부 지급이 지연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랜드파크는 작년 임금꺽기등으로 미지급한 아르바이트 직원 4만여명의 임금 83억원을 주지 않아 비난이 높아지자 지난달 미지급 임금을 상반기 안에 모두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최근 회사 측이 접수한 미지급금은 30억원에 달합니다.
네티즌들, 그리스도 인은 원래 박해받으면서 크는 거다?
파트타임 근로자 임금 체불에 이어 직원 임금 체불까지 자행한 이랜드파크 적극불매하겠다.(이랜드 및 애슐리, 자연별곡, SOOSA, 피자 몰 등 이랜드파크 브랜드) pic.twitter.com/20DWfbDzlE
— 愛月 (@verycake94) February 24, 2017
"이랜드는 보도를 통한 사회적 지적이 있어도 버틸 것이라는 발언을 직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부가) 우리는 다른 대기업처럼 로비를 안 하기 때문에 언론에 두들겨 맞아도 이겨낼 거다. 그리스도인은 원래 박해 받으면서 크는 거라고 했다"
— 피우유 (@llapiuyuuuuu) February 23, 2017
이랜드 외식 산업부는 도대체 사업을 얼마나 안일하게 풀었길래 인건비 장사 막히자마자 직원들 월급 장산을 못해줄 정도로 경양상황이 악화되냐?? 진짜 블랙기업은 블랙기업이었는갑다.
— 빈↗️유↘️ (@personaGX) February 24, 2017
이랜드 정말 뭐라 할 말이… 아르바이트/계약직 월급은 다 줬다. 정직원은 못준다. 이 이야기를 쓰는 건 뭐죠? 정직원과 계약직/아르바이트 이간질시키나? 불매했지만, 더 가열차게 불매해야겠네요. https://t.co/zRnJu3PxlP
— freejani (@freejani) February 24, 2017
이랜드가 돈이 진짜 없을까
아니면 직원들끼리 연대하지 못하거
하려고 하는걸까 부채수준을 보면
못주는게 맞는거같은데 그동안 하던
꼬라지를 보면 분열시키고 연대 못하게
하려는게 목적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렇다— PPaPPeR (@PPaPPer) February 24, 2017
대통령과 이랜드가 예수 왜곡에 나섰다. pic.twitter.com/KzWRqVWOjl
— ZEN (@_CONTROLLED) February 24,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