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는 현재 Pray for america라는 해쉬태그가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해쉬태그는 트럼프 승리를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만의 해쉬태그가 아닙니다. 트럼프 지지자들 또한 쓰고 있습니다. 미 대선을 앞두고, 다들 투표하라, 미국의 앞날을 기도하자 이런 의미로 그 전부터 쓰이던 해쉬태그인 것입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경우 트럼프의 승리를 위해 Pray For America를 써왔구요.

아래 트위터들은 트럼프 지지자들도 Pray for america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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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미지와 함께 쓰이기도 했었다.

물론, 트럼프가 이기는 현 상황에선 다른 의미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번역 : 벌써 오바마가 그립다 & 더이상 이곳에서 살수 없다.

번역 : 그가 플로리다에서 공식적으로 이겼다, 이건 미쳤다.

번역 : 농담이 아니야.

트럼프 우세 소식과 함께 Pray for america 해쉬태그는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에 대한 우려와 걱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믿지 못할 트럼프의 우세. 과연 미국의 운명은 어찌 될지 궁금합니다. 가뜩이나 최순실 게이트로 파탄에 이른 한국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