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결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트위터리안이 남긴 트윗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이것이다.

주간동아가 2007년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수능 출제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다.

“보통 수능 한 달 전인 10월 초 출제본부가 꾸려지고, 300여 명의 출제위원과 150여 명의 검토위원, 보안요원 등 총 600여 명이 지방 모처(호텔이나 콘도)에서 한 달간 합숙을 한다. 외출이나 통신은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 유일하게 외출이 허락되는 경우는 입원이 필요할 만큼 중증의 질환에 걸렸거나 부모상(喪)을 당했을 때. 그러나 이때도 경찰의 동행을 조건으로 외출이 허락된다. 평가원 측은 “시험문제가 유출되면 사회적 파장이 엄청난 만큼, 무엇보다 보안이 중요하다”면서 “연속으로 출제위원에 선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험이 끝난 뒤에도 자신이 출제에 참여했다고 공개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 주간동아, 2007년 11월 27일, 612호

사실 따져보면, 통신이 금지되지만 TV시청등이 금지되는 생활이라는 말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능 출제위원들도 트럼프 당선을 보고 서로 썰을 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정말 이 사실에 대해서 알 수 없는 건, 바로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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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에서 훈련받고 있는 훈련병들은 모를 가능성이 높다… 훈련소 입소하면 TV도 아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아마 종교행사 할때 종교인들을 통해 듣게될 가능성이 그나마 있는 편.